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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구이 소스로 입맛 사로잡아
전복소스 맛도 영양도 두배
기사입력  2017/10/26 [11:25]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기존 전복 요리에서 느낄 수 없었던 맛과 식감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전복구이 소스 보급에 나섰다.


 군은 25일 전복 취급 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복구이 소스 레시피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하고, 전복 음식 주문 시 1~2가지 소스를 함께 상차림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호원대학교 김나형 교수를 초청해 소스 사용의 필요성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 선호 소스 선정,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완도음식맛연구회에서 완도 특산품인 유자를 이용해 개발한 4가지 소스(참깨유자소스, 레몬유자소스, 마늘소스, 겨자유자소스)와 응용소스 만들기 실습했다.
 참깨유자소스와 겨자유자소스가 전복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박모씨는 “손님 식탁에 항상 초고추장과 기름장만 내 놓았는데 소스에 찍어 먹으니 더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다”며 “다른 요리에도 응용해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라고 말했다.


 안봉일 관광정책과장은 “전복요리의 풍미를 더해 줄 수 있는 소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전복 대중화와 매출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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