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마산단 투자기업의 조기 착공을 독려하기 위해 ㈜캠시스(인천광역시 소재)와 ㈜티에스비(경기도 화성시 소재)를 방문했다.
지난 6월 14일과 9월 14일에 각각 투자협약을 체결했던 ㈜캠시스와 (주)티에스비가 내부적인 문제로 착공이 이루어지지 않고 투자가 지연되자 김명원 부군수는 이들 두 개 기업의 조기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에 ㈜캠시스 박영태 대표이사는 내부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즉시 투자 하기로 했으며, ㈜티에스비 최대진 대표이사는 11월 중 착공을 약속했다.
㈜캠시스는 33,058㎡(1만평)의 부지에 총 2,000억원을 투자하여 전기차 생산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고, ㈜티에스비는 6,711㎡(3,000평)의 부지에 총 65억원을 투자하여 PVC 펠렛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캠시스가 대마산단에 제조공장을 짓게 되면 호남 최초의 전기자동차 공장이 영광에 들어서게 되어 e-모빌리티 선도도시로써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될 것이다.
김명원 영광부군수는 “이번에 방문한 기업들이 조기에 안착해서 고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이번 방문은 영광군 투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전략 중의 한 방편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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