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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부조리 싹둑’ 시민감사관 본격 활동
30일 위촉식…23년까지 2년간 임기 보장
기사입력  2021/03/30 [11:02]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광주광역시_남구청


[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30일 “주민생활 불편 사항 개선과 공무원 비위 근절 등 자치분권 실현 및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감사관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제6기 남구 시민감사관 위촉식’이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감사관으로 선발된 주민 21명이 참석했다.

제6기 남구 시민감사관의 면면을 보면 행정과 복지, 건축, 유통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임기가 보장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특히 지역 현안사업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개선책을 제시하고 깨끗한 공직사회의 만들기 위해 구청에서 진행하는 감사 및 청렴활동 캠페인 등에도 함께 할 예정이다.

더불어 각종 준공검사 및 공사 현장점검에도 동행하며 갑질을 비롯해 비위와 부조리에 대한 제보를 받아 구청 주무부서에 접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행정기관 업무에 대한 주민 참여 확대 및 건설적인 의견 제시로 투명하고 깨끗한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감사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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