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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벌교꼬막축제’ 개막
미각을 깨우는 남도의 별미 ‘벌교꼬막’
기사입력  2017/10/24 [12:42] 최종편집    박기훈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박기훈 기자]

  가을 남도의 대표축제인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일간 벌교읍 천변과 진석리 장양갯벌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갯벌과 벌교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귀동) 주관으로 열린다.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꼬막까기, 꼬막 삶고 시식하기 등 다채로운 꼬막 체험행사와 소설 태백산맥 무대를 가족과 함께 문학기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보성군 국악협회 시가지 행진을 시작으로 대형 꼬막비빔밥 만들기, 윷놀이, 지역동아리 공연, 꼬막단체줄넘기대회, 꼬막노래자랑,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     © KJA 뉴스통신



  둘째 날에는 채동선합창단, 채동선어린이합창단 공연, 태백산맥문학기행 OX퀴즈, 꼬막 무료이벤트, 바퀴달린 널배타기대회 등 체험행사와 개막식, 읍민의 날 행사, 불꽃쇼, MBC 축하공연 등이 화려하게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벌교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벌교혼! 벌교인! 그리고 어울제’가 펼쳐지며, 꼬막 무료이벤트, 청소년 k-pop 경연대회, 불꽃쇼를, 장양갯벌체험장에서는 갯벌 허리줄다리기, 꼬막잡기, 널배타기 등 갯벌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행사로 벌교역사문화 전시, 태백산맥 인물공예품, 꼬막채취 사진 및 도구 전시와 보성녹차 무료시음, 꼬막캐릭터와 사진 찍기, 소원등 달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해설사와 함께하는‘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스탬프투어’를 새롭게 선보여 벌교를 찾은 관광객들이 투어버스로 벌교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벌교 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전국 1호로 예로부터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염 없는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다른 어느 지역에서 잡은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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