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코로나 19 상황에도 배움의 열정은 계속” | [KJA뉴스통신] 영암군은 평생학습 일환으로 추진되는 읍면 행복학습센터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해 지난 3월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행복학습센터는 편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맞춤형 수요에 부합하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현재 종합사회복지관을 거점센터로 하고 4개 읍·면에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동아보건대의 생활마술, 영암 · 삼호도서관의 우드버닝, 희갤러리의 민화와 도자기공예 등 6개 과목이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수강생이 선호하는 과목이 추가 개설되어 계속 운영하게 된다.
군은 특히 평생학습 부재가 장기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과 소독을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소규모 분반 운영, 비대면 화상 수업 등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는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어 너무 아쉬웠는데,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정말로 기쁘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근간이 되는 행복학습센터 확대를 위해 신규지역을 발굴하고 학습매니저 양성화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히며 “더 이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중단 없이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장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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