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대인시장 내 ‘해뜨는 식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각계각층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의 매칭을 통해 27일 내부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17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해뜨는 식당을 방문할 당시 내부 보수와 환경정리 등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하면서 진행됐다.
이날 대청소에는 동구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동구지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식당 바닥청소와 함께 내부시설물에 대한 청소·방역을 실시해 광주공동체의 천원밥상 지키기에 힘을 보탰다.
향후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식당운영 보조인력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4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천원밥상으로 서민들의 고달픈 삶을 어루만져 온 해뜨는 식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연대와 나눔의 광주공동체 정신을 통해 해뜨는 식당이 계속 명맥을 유지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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