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유화영)이 지난 1월 6일 교육부로부터 ‘우수근로장학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근로장학기관’ 선정은 사회복지시설과 대학교간 국가근로협약을 체결하여 대학생의 직업체험 기회제공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10,000여개 시설을 대상으로 만족도 평가 결과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관을 선발하는 것이다.
광양시장애인종합복관은 2012년부터 광양보건대학교와 근로협약을 체결, 매년 90여명의 대학생을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및 주간보호, 직업적응 훈련 등 보조 인력으로 배치하여 장애인 인권 및 장애 이해, 직장 예절 교육 등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유화영 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 지역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과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근로학생들의 근무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는 복지관이 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종합복관은 2005년 6월에 개관하여 사회통합을 이루는 인간존중의 전문복지관을 미션으로 참여와 협력을, 성장하는 장애인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재활, 사회심리재활 등 21개 분야 프로그램 운영하고 1일 448명 장애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장애인의 재활자립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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