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7, 영암왕인문화축제 온라인으로 즐겨주세요 |
[KJA뉴스통신] 영암군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왕인의 빛,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2개 부문 17종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개설해 온라인 축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대표 프로그램인 특집 다큐‘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왕인박사 학술강연회’,‘왕인박사 추모 헌다례와 문화강연’등 주요 프로그램의 사전 영상 촬영을 마치고 최근 마무리 편집 등 고품격 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 개최를 위해 애쓰고 있다.
특집 다큐‘왕인박사 랜선으로 일본가오’는 왕인박사의 일대기와 한·일 관계 속의 왕인을 재조명하고 역대 왕인문화축제와 명사의 인터뷰 등 24년 축제의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과 15일 역사 강사 최태성, 전석홍 전) 전라남도지사, 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 전동평 영암군수, 김한남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장, 그리고 여행을 통해 인류 문화사를 연구하는 남민 작가가 함께하는 가운데 왕인 관련 유적지와 영암의 주요 관광지 등을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부터 한시간 동안 MBC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에 방송됨에 따라 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고 유튜브 채널‘영암왕인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왕인박사 학술강연회’는 왕인박사 학술 연구를 통해 왕인박사 인식의 폭을 넓히고 축제 비전 제시와 정체성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5일 왕인박사유적지 영월관 2층 강연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촬영했다.
강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은 전석홍 왕인박사현창협회장의 개회사와 전동평 영암군수의 환영사, 강찬원 영암군 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어진 주제강연은‘중국 양직공도 속의 마한과 백제’를 주제로 정재윤 공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박중환 국립중앙박물관 특임연구관, 임영진 전 전남대 교수의 열띤 강연으로 진행됐다.
촬영된 영상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에 유튜브 채널‘영암왕인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왕인박사 추모 헌다례와 문화강연’은 지난 22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전통 차 문화를 계승하며 왕인박사를 추모하는 헌다례와 문화강연, 다식 전시로 진행했다.
식전공연과 함께 왕인박사 추모 헌다례는 초헌에 전동평 영암군수, 아헌은 강찬원 영암군의장, 종헌은 추민아 아시아차문화연구회 대표가 헌다례를 봉행했으며 문화강연은 금곡서당 서상일 훈장이‘왕인 다례와 문화강연’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리고 영암의 농산물을 활용해 20여종의 다식을 개발하고 전시회를 열고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은 다음 달 11일 오후 2시에 유튜브 채널‘영암왕인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온라인 축제 개최를 위한 대부분의 영상촬영을 완료하고 온라인 방문객에게 고품질의 영상을 통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채비를 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온라인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온라인 방문객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위드 코로나 시대 올해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겨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