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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원자력발전 5·6호기, ‘공사 재개’
공사재개 59.5%, 중단 40.5%
기사입력  2017/10/20 [10:55] 최종편집    이기원

 

▲ 김지형 신고리5·6호기 공론화위원장이 2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고리공론화위원회의 '정부 권고안'을 발표하고 있다.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신고리 원자력발전 5·6호기의 운명은 ‘공사 재개’로 사실상 결론이 났다. 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시민참여단 471명을 대상으로 최종 조사를 벌인 결과 공사 재개를 선택한 사람은 59.5%로 중단을 선택한 40.5%보다 19.%포인트 더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4차 설문에서 공사 재개 중단 중 어느 하나를 최종 선택하도록 했는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6%였다”며 “편차는 정확히 19%포인트 차이였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이같은 결과를 정부에 전하면서 재개를 권고하게 된다.


지난 7월24일 출범한 공론화위는 약 3개월간 시민참여단 구성과 숙의과정 진행 등 공론화 과정을 수행했다.


공론화위는 오전 11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대 정부권고안을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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