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3년 연속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 수상 | [KJA뉴스통신] 보성군이 지난 22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제3회 다산안전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보성군은 민·관·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대응에 힘썼으며 전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범 군민 안전 문화운동을 비롯한 재해위험지역 정비 사업 등에서 한발 앞선 안전행정을 펼쳐온 노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자체 심사는 2020년도 재난관리 평가, 안전문화운동 평가, 재해예방사업평가 등 3개 평가의 성과·실적을 전라남도 심사위원회에서 종합평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속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우리 군민과 민간·사회단체, 유관기관 및 공무원 등 모두가 이뤄낸 성과”며“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재난대응과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다산안전대상’은 전라남도가 도입한 안전 평가로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재난관리에 대한 애민사상을 도내 각 기관·단체가 적극적으로 실천해 ‘안전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보성군은 다산안전대상 수상을 통해 확보한 상사업비 1억원을 지역민의 생활 속에 스며들 수 있는 안전문화운동 전개와 안전인프라 확충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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