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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기관 홍보담당, ACC라운드테이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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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 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방선규 전당장 직무대리, 이하 ACC)은 ‘문화기관과 소셜미디어의 현재’를 주제로 28일(토) ACC 민주평화교류원 지하1층에서 해외문화기관 홍보담당자들과 함께 '2017 ACC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ACC 라운드테이블은, 21세기 초연결사회(Hyper Connected Society)를 맞아, 제한되고 고정된 공간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와 연결되며 유기적인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세계 문화기관의 변화와 흐름에 주목, 그 중심에서 소셜미디어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여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ACC의 소셜미디어 운영자의 기조 발제에 이어 첫 번째 순서로 하리네타 리가토스(Harineta Rigatos) 구겐하임 미술관 디지털 마케팅 매니저가 구겐하임 뮤지엄의 소셜미디어 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리네타 매니저는 뉴욕시 현대미술 중심에 있는 구겐하임 뮤지엄의 브랜드 가치를 소셜미디어를 이용해서 높이는 방안에 대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실무 사례를 들어 발표할 계획이다.
네 번째 발표는 브루클린 뮤지엄의 부룩 발데슈와일러(Brooke Baldeschwiler)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니어 매니저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관람객 개발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온라인 홍보 활동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브루클린 뮤지엄은 2013년부터 적용한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루클린 지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관람객 층을 확장시킬 수 있었는지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엠 우드 뮤지엄의 공동 설립자인 마이클 쉬푸 황(Michael Xufu Huang)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예술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는 지를 발표하게 된다. 마이클 쉬푸 황은 포브스에서 ‘30 Under 30’로 선정된 영향력 있는 젊은 미술 컬렉터이자 소셜인플루엔서로서, 인스타그램에서 예술적 영감을 주는 독특한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방청할 수 있으며 ACC 홈페이지(www.acc.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문의 : 062-601-4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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