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24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안정과 자활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 진행하는 ‘매입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매입 임대주택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돕기 위한 것으로 남구 관내에 배정된 모집 세대는 2인 이하 가구 200세대와 3인 이상 가구 30세대 등 총 230세대이다.
신청 자격은 남구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 수급자 및 한부모 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저소득 고령자 등 1·2순위 자격을 갖춘 사람에 한해 1세대 1주택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최장 2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 조건은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이며 생계·주거급여 동시 수급자는 무보증금 월세 제도가 적용된다.
신청서 접수는 주민등록상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예비 입주자 모집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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