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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권한대행, 가축 방역 현장 점검
장흥 한국원종오리농장 방문해 차단방역 철저 당부
기사입력  2017/10/18 [15:50] 최종편집    이기원
▲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8일 장흥 한국원종오리농장을 방문해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한국원종오리농장은 장흥 안양면에 위치해 있다. 사육장 19동과 부화장 1동 등 3만 2천㎡의 사육시설을 보유하고 연간 45만~50만 마리의 종오리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한국원종오리농장은 국내 오리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막중하므로,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질병 없는 오리를 국내 종오리농장에 공급해야 한다”며 “최근 국내에 야생조류 유입이 늘면서 고병원성 AI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10월부터 2018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방역대책 기간 동안 도와 모든 시군에 방역대책상황실 27개소를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AI 반복 발생 등 위험지역 9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오리류 유통금지, 오리농장 입식 사전 승인제 운영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AI 유입 위험지역인 나주, 영암, 장흥, 해남의 오리농가 27곳은 11월부터 2월까지 사육 휴지기제를 시행하고, 가금농가 평시 방역 강화를 위해 CCTV 설치지원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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