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광산구는 좌식문화에 불편을 느끼는 외국인·노약자·장애인 등의 편리한 음식점 이용을 위해 입식 테이블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좌식 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해 외식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교체 비용의 50%를, 업소 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관내 일반음식점이면 신청 가능하다.
광산구는 업소 규모, 설치 장소, 사업주 의지 등을 실사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광산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달 9일까지 광산구 식품위생과로 접수해야 한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해도 좋다.
광산구 관계자는 “방바닥에 앉아서 음식을 먹는 이용자의 불편함을 덜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도움을 주는 지원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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