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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금연클리닉 비대면 방식 사업 ‘눈길’
기사입력  2021/03/23 [14:58]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KJA뉴스통신] 코로나19로 호흡기 건강에 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광주 광산구의 금연클리닉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고자 보건소가 문을 닫은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을 총동원해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응원하기 때문.광산구 금연클리닉이 선택한 비대면 상담 방식은 전화,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흡연자가 금연을 결심하는 순간부터 성공 판정을 받을 때까지 금연상담사가 문자와 전화로 조언을 제공한다.

비대면 방식이어서 자가격리자도 금연에 도전할 수 있다.

광산구 금연클리닉은 전화 한 통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전화 상담 후 금연상담사가 보낸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모든 절차가 끝난다.

등록한 시민은 최대 8주 분량의 패치, 껌으로 이뤄진 금연 보조제와 담배 생각을 떨쳐내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유산균, 치약 등을 택배나 승차 수령 방식으로 받는다.

등록 6개월 후 ‘코니틴 테스트’에서 금연 성공 판정을 받은 시민에게 광산구 금연클리닉은 수료증과 함께 유산균, 종합비타민, 혈압계 등을 선물한다.

광산구는 금연에 성공한 ‘선배’가 자신의 경험담과 조언을 ‘후배’들에게 들려주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흡연은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망치는 결과를 낳는다”며 “금연 의지를 북돋워 주는 금연클리닉을 널리 이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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