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봄을 맞아 관내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푸른길 공원 전 구간에 대한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진월동 동성고 앞에서부터 남광주역 앞까지 푸른길 공원 산책로 약 4㎞ 구간에 대한 정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남구는 구청 담당부서 공원 관리원 5명과 기간제 근로자 10명 등 총 15명을 투입, 푸른길 공원 주변 제초작업과 쓰레기 및 낙엽을 정리하기로 했다.
또 푸른길 공원 산책로 주변에 설치한 운동기구와 시설물에 대한 보수 작업도 병행하고 배수로를 정비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정비는 일자별 구간 정비 계획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를 관통하는 푸른길 공원은 맑은 공기를 생산하는 도심속 허파와 같은 존재이고 관내 주민들이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즐겨 찾는 곳이다”며 “이곳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푸른길 공원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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