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백진곤 기자]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18일부터 프랑스와 덴마크를 차례로 방문한다. 유럽 사회적경제 성과를 확인하고 한국 사회적경제계와 국제연대를 강화하는 이번 방문은 프랑스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이하 ‘RTES’) 초청에 따른 것이다.
민 구청장은 RTES가 프랑스 니오르시에서 19일부터(이하 현지시간) 개최하는 ‘프랑스 사회연대경제·사회혁신 전국 포럼’에 참석한다. 이곳에서 민 구청장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 자격으로 포럼에 참가해 한국 사회적경제 잠재력을 소개하고, RTES와 상호교류협약을 맺는다. 이와 함께 뉴아키텐 지역의 사회연대경제 활동가들을 만나 농업과 문화사업 활로도 모색한다.
민 구청장은 21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을 방문한다. 코펜하겐에서 민 구청장은 스반홀름 공동체 그리고 주택협동조합과 재생에너지 협동조합 등을 찾아 생활공동체, 재생에너지 활용 정책, 주택문제 해결 방안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 채인석 화성시 등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지자체장, 공직자 등 20여 명이 이번 방문에 함께 한다. 이들은 우리 시간으로 오는 25일 귀국한다.
한편 RTES는 프랑스 115개 지방정부로 구성했으며, 지방정부간 협력과 중앙정부와의 파트너십 구척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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