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학술인연합 호남⦁제주 회원들이 출범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JA 뉴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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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학술인연합(IAPP: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cademicians for Peace) 호남・제주 출범식 및 출범기념 학술회의가 19일 오후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관내 70여명의 각급 학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IAAP 호남・제주지구 (4지구)와 한국IAAP가 공동주최하고, UPF 호남・제주지구와 효정학술재단, 세계평화교수협의회가 후원한 이날 출범식은 정국진 4지구 YSP(청년학생연합) 회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세계평화학술인연합 활동영상시청, 이상재 UPF 4지구 회장의 환영사, 위촉장수여, 오수열 회장(조선대명예교수)의 취임사, 진성배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이사장의 격려사, 토마스 셀로버 세계평화교수협의회 회장의 축사, 축하케익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상재 회장은 일생을 다 바쳐 세계 194개국에 UPF 기반을 마련하신 문선명 한학자 총재께서 이제 한반도의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의 최고 지성인들을 중심한 다양한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향후 우리 호남 제주지구에서도 그와 같은 학술활동이 적극 확산 되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수열 회장은 현대문명의 위기극복과 한반도의 평화정착 및 세계평화구현의 숭고한 목적으로 출발하는 세계평화학술인연합의 호남 제주지구 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 세계평화학술인연합 호남⦁제주 신임 오수열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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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배 이사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구하고 수락해주신 오수열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지역에서 신통일한국과 평화세계 구현을 위한 학술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길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토마스 셀로버 회장은 한국에서 민주화와 평화운동의 지역인 호남 제주지역에서 세계평화학술인연합 출범식과 출범기념 학술회의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드리고, 전세계 평화학술인연합 회원들이 여러분이 원하는 한반도의 평화정착에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범기념 학술회의는 ‘문선명총재・김일성주석 회담 30주년 기념 통일그룹의 통일운동진단 및 모색’ 주제로 윤석화 원광대 교수의 사회(좌장)로, 홍석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의 ‘바이든시대, 국제정세와 한반도평화’, 조정진 세계일보 기자의 ‘문선명총재・김일성주석 회담 30주년, 역사적 의의와 평가’ 의 발표에 이어 박성용 전북대교수와 지충남 전남대교수, 주우철 선학UP대학원대학교 교수의 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출범식과 출범기념 학술회의를 통해 문선명 한학자 총재를 중심한 통일그룹의 통일운동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고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남북의 평화적 통일은 물론 나아가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이념적 사상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이와 같은 학술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아가기로 결의했다.
한편 지난해 2월5일 서울에서 창립된 세계평화학술인연합은 세계적인 석학들의 연구활동을 통하여 현대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동서간의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며, 새로운 신문명 문화를 창달할 수 있는 세계평화이념을 구축하는데 공헌하고자 통일사상연구원,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세계과학기술연구소, 국제과학통일회의, 효정학술원 등과 연대 학술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