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시교육청, 기간제 근로자 343명 정규직 전환
17일 정규직 전환 1차 심의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17/10/17 [12:59]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17일 오전 10시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간제 근로자 343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우선 전환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추진을 위한 광주시교육청과 소속 기관(학교)에 근로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심의위원회는 노동계, 교원단체, 시의회 등에서 추천받은 위원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지난 8월31일 구성됐다. 노동계 추천인사 2명, 교원단체 추천인사 2명, 시의회 추천인사 1명, 고용노동전문가 2명(이상 외부위원), 시교육청 1명, 교육지원청 1명, 학교 2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17일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주시교육청과 소속 기관(학교)에 근로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범위, 전환 방식, 채용방법 등에 대해 심의했으며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 343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우선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향후 일정 등을 고려해 10월, 11월 중 집중적인 논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시교육청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이 결정될 예정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