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지역 전략산업인 생체의료산업제품 수출촉진을 위해 10월13일 DJ센터에서 광주시·KOTRA와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 연계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산업 발전과 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열리는 ‘시니어의료산업박람회’는 13일부터 이틀동안 DJ센터 1층 전관 등에서 역대 최대규모(5천여평, 180개사, 440부스)로 진행되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등 9개국에서 3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링크옵틱스(의료기기) 등 34개사가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상담장에서만 ㈜에스비메드(무선약물주입기) 등 8개사가 인도네시아(PT.Medical) 등 4개국에서 112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338만불 규모의 수출상담이 진행되었다.
박람회 기간동안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부스에 참가하거나 방문한 기업들을 위해 수출상담홍보관을 운영했다.
수출애로상담 및 해외진출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수출기업들을 위한 관련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장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였다.
김진형 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기회삼아 광주전남지역 의료산업분야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추후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해외규격인증 및 자금, 홍보마케팅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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