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박기훈 기자]
광주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오는 10월말까지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 입구에서 등산객이 많은 주말과 공휴일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행락철인 봄(4~5월)과 가을(9~10월)에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안전산행 캠페인 및 간이응급의료소를 설치해 혈압·혈당 등 기초 신체상태 측정과 산악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하는 소방서비스이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줄 것과 가을철 큰 일교차를 대비해 등산복 등 보온장비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부소방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이외에도 119시민산악봉사대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위치표지판 정비, 안전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수칙 교육·홍보 등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다양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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