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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선결제 캠페인’ 전개 … 상생과 연대로 희망을
민·관이 함께하는 착한 소비문화 확산 도모 … 17일 강인규 시장 캠페인 첫 주자로
기사입력  2021/03/17 [14:31]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나주시, ‘선결제 캠페인’ 전개 … 상생과 연대로 희망을


[KJA뉴스통신]전라남도 나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선 결제 캠페인’ 확산에 나섰다.

선 결제 캠페인은 공공 주도의 착한 소비자 운동의 일환으로 업무추진비 등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 일정 금액을 선 결제하고 추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받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동참 물결이 일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급감에 휘청대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나주시는 17일 강인규 시장의 선 결제를 시작으로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 민·관이 함께하는 ‘선 결제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선 결제 후 인증사진과 홍보 슬로건 문구인 ‘착한 선 결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된다’를 SNS, 시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명하면 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선 결제 캠페인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원동력인 지역사회 상생과 연대를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해줄 착한 소비자 운동에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기관·사회단체 등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신대학교,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를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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