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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열기 뜨겁다.
전지훈련 6개 종목 19개 팀 250여명 전국에서 참여
기사입력  2015/01/09 [15:29]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무안군 스포츠파크가 겨울철 동계훈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8일 무안군에 따르면, 겨울철에도 기온이 온화하고 산과 바다 등이 어우러진 체력훈련까지 겸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체육인들이 겨울철 훈련을 위해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지난해 도민체전을 계기로 무안스포츠파크 내에는 종합운동장(육상, 족구, 씨름, 게이트볼장)을 비롯하여 농구, 배구, 핸드볼 등이 가능한 실내체육관을 갖추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수영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정구장, 궁도장,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어 동계전지 훈련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5일 과천고등학교 검도부 20명의 선수단이 25일간의 일정으로 무안군을 찾아 겨울철 훈련에 땀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무안군청 검도팀과 초당대학교 및 목포대학교 소속의 120여명의 검도선수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체육중․고등학교는 13개종목(육상, 복싱, 레슬링, 태권도 등)의 288명의 우수학생과 관내 초․중․고에 야구·핸드볼·양궁팀 등 예비 국가대표 선수들이 있어 1월에만 전국 각지에서 19팀 25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참여하여 함께 경기력 향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겨울철 전지훈련에 참가한 팀을 평생고객으로 모시기 위해 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 격려는 물론 지역특산품 등을 제공하고 군 관광지 안내 및 금년 각종 체육행사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다.

 

군 관계자는 “무안군은 맛깔스런 음식과 깨끗한 숙박시설, 우수한 경기장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훈련을 전후 기초체력 측정·평가, 전문 운동처방, 재활치료 처방, 선수 이력관리 등 스포츠과학 의료 통합서비스를 지원하여 다시 찾고 싶은 훈련지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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