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영암군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총 14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노후 방지시설 설치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작년 기준 관내 11개 사업장에 총 7억여원을 지원했다.
미세먼지 발생 및 원인물질,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사업장과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자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자는 의무적으로 방지시설 설치 후 3년간 운영·유지해야 하며 측정자료 원격계측기인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해야 한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대기분야 환경전문 공사업체를 선정해 설치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 25일까지 군 환경보전과에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이번 지원사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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