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코로나19에도 영양 섭취는 든든하게’ 집콕 종합선물세트로 밀착복지 앞장 | [KJA뉴스통신]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부터 저소득 가정 144가구 228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가 있는 집밥을 섭취할 수 있도록 집콕 종합선물세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일상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 내 식품 구매량 또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취약계층의 식품 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높아지자 장흥군 드림스타트는 영양 식품 및 간식을 지원해 저소득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집콕 종합선물세트를 전달하기로 했다.
집콕 종합선물세트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돼지고기, 햄, 참치와 LD마트가 후원한 오렌지 꾸러미, 영양 간식 시리얼로 구성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려운 가구에 대한 밀착복지 행정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복지부의 대표적인 ‘취약계층 아동 지원 통합 서비스’ 정책으로 서비스는 크게 신체 건강·인지 언어·정서 행동·부모 가족으로 나뉘며 필요 부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장흥군은 건강검진, 알레르기 검사, 영양 지원으로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학원 교육 지원 및 방문 학습으로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심리 치료, 언어 치료, 미용 서비스, 공부방 지원, 장학 후원 연계 등 차별화된 저소득층 지원으로 아동 중심의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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