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장님 아카데미’ 수강생을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코로나19의 악영향이 큰 점을 감안해 올해 사장님 아카데미는 매출과 수익률을 최고로 올리는 전략, 홍보 마케팅, 글쓰기 전략, 매장 관리 등을 8차례에 걸쳐 강의한다.
광산구에서 영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네이버 전용 주소에 접속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광산구 기업경제과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한다.
올해로 3번째 여는 사장님 아카데미는 실전과 다름없는 교육·실습으로 실제 매출을 상승시키는 등 다양한 성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면접시험까지 치러야 할 정도로 입학 경쟁이 치열하다.
실제 지난해 사장님 아카데미 수강생 33명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 전과 비교한 결과, 월 평균 매출액은 18.5%, 방문 고객은 33.7%가 늘었다.
이 중에는 하루 최대 매출액이 43.8% 상승한 수강생도 있었다.
사장님 아카데미가 경영에 도움을 줬다고 응답한 이는 전체의 94%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골목상권 사장님들이 고객의 진심을 얻는 법을 배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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