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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초중생 20명 미국 어학연수 “출발”
오는 2월 6일까지 미국 루터런학교에서 정규수업 참여 홈스테이 체험
기사입력  2015/01/09 [15:2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나주지역 초·중생 20여명이 겨울방학으로는 세번째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루터런학교에서의 어학연수를 위해 9일 출발했다.

 

오는 2월 6일까지 한달여동안 나주시의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어학연수는 정규수업에 함께 참여해서 미국식 수업방식을 직접 경험하고, 4주내내 현지 가정에서 숙식을 하며 미국 학생들과 어울리는 홈스테이를 실시함으로써 문화습득과 현지적응력을 최대화 한다는데 특징이 있다.

 

강인규 시장은 이날 출발에 앞서 학생들에게 “나주 미래 주역이 될 주인공들이 많은 것을 보고 배워 소중한 경험으로 삼고 민간외교관이라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주문하면서 “나주, 대한민국을 넘어선 넓은 세계를 둘러보며 글로벌 마인드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에도 유의해줄 것도 당부했다.

 

나주시는 지난 여름방학기간 동안에도 미국 워싱턴주 웨네치 밸리대학에 초 ․ 중학생 30명을 보내 어학연수를 실시하는 등 지금까지 총170여명의 초중학생 어학연수 지원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힘쓰고 있다.

 

KJA뉴스통신/김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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