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전남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도교육청, 2017 수능, 표준점수 평균 예년 수준
기사입력  2017/09/28 [10:37]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성적 분석 결과, 전남의 응시생 성적은 전국 시·도별 표준점수 평균 순위에서 전년과 같은 16위이지만 상위권 비율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전남의 일반고(자율고, 특목고 포함) 94개교 재학생 1만 4,708명의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 영어 등 4개 영역(한국사와 탐구영역 제외)의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했다.

 

영역별로는 수학 나형과 영어는 작년에 비해 순위가 한단계 올랐으나, 수학 가형은 두단계 내려갔다.

 

하지만, 수학 나형의 1, 2등급 비율은 3.6%p, 수학 가형과 영어의 1등급은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우리 지역은 약 90%의 학생들이 수능 위주의 정시전형보다는 학교내신과 학교생활기록부 중심의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한다”며 “학교에서 수시 중심의 진학지도를 하고 있어 수능의 집중도가 타·시도에 비해 떨어진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학교별 특별프로그램 지원, 수능 클리닉 캠프 운영 등 일반고 운영체제 개편 방안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