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행복드림실에서 ‘세계청년축제 평가회’를 열고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개선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평가회는 먼저 ▲축제 결과 보고(윤현석 축제 총감독) ▲평가용역 결과 보고(박종찬 광주대 교수) ▲향후 발전방향 발제(강수훈 1기 청년감독)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토론회에는 축제기획단, 홍보 서포터즈, 부스 참여자, 청년활동가 등이 참여해 올해 축제 성과, 각 콘텐츠별로 아쉬웠던 점, 개선점,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1인 총감독 체계가 아닌 분야별 감독 선임, 수평적 운영 ▲축제 감독 선임시기 앞당겨 충분한 준비 시간 확보 ▲대행용역이 아닌 실행팀 구성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과정 중심이 되도록 축제학교 운영 ▲개최시기를 7월 초, 8월 말로 변경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명순 시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 정리해 내년 축제 감독 선정과 방향을 잡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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