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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으로 100명 일자리, 1000개 특화상품 만든다
광산구-브라운컴퍼니 사업단, 관광공사 ‘혁신 프로젝트 공모’ 선정
기사입력  2021/03/04 [14:10]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KJA뉴스통신] 광산구과 ㈜브라운컴퍼니가 구성한 사업단이, 한국관광공사의 ‘2021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57개 프로젝트 중 서류심사와 발표심사·종합심의를 거쳐 6개의 사업을 선정했고 광주에서는 광산구 사업단이 유일하게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 광산구 사업단이 공모에 제출한 ‘광주 유니버시티 로컬 크루 프로젝트’는, 1980년부터 2000년 초반까지 출생한 소위 ‘로컬 MZ세대’ 광주 대학생들과 100명의 일자리 창출, 1,000개의 특화상품 개발하는 내용이다.

프로젝트는 ㈜브라운컴퍼니가 보유한 여행·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를 무대로 진행된다.

지역 대학생들은 플랫폼을 통해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지속가능한 관광상품 공동기획·홍보·판매에도 나선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광산구 사업단은,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명목으로 7,000만원의 운영비와 전문가 자문단 컨설팅을 받게 됐다.

아울러 평가를 거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지원도 받는다.

광산구 관계자는 “산학연관 협력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관광특화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광산구를 관광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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