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7 광주 수능성적 표준점수 평균 올해도 전국 2위
표준점수 평균 제주 이어 전국 2위
기사입력  2017/09/27 [11:20]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수능 성적에서 표준점수와 등급별 비율 등이 전국 평균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으며 작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광주 학생들의 학력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7학년도 수준별 수능성적 결과 분석에 따르면 광주교육청은 표준점수 평균이 국어 3위, 수학(가) 2위, 수학(나) 2위, 영어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국어 A(4위), B(1위) 통합으로 치러진 국어영역은 3위 수준을 유지하였고, 수학(가)와 (나)도 2위로 작년 수준을 유지하였다.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치러질 영어는 3위에서 4위로 소폭 하락하였다. 광주는 표준점수 평균이 제주에 이어 올해도 전국 2위로 나타났다.

 

영역별 1~2등급 비율의 합은 국어 4위, 수학(가) 5위, 수학(나) 3위, 영어 4위로 나타났으며, 전년도와 대비해 국어는 3위에서 4위로, 수학은 3위 수준을 유지했고, 영어는 2위에서 4위로 하락하였다. 또한 영역별 1~3등급 비율의 합은 국어 4위, 수학(가) 4위, 수학(나) 3위, 영어 4위를 보임으로써 여전히 광주 학생들의 학력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역별 1~4등급 비율의 합은 국어 4위, 수학(가) 3위, 수학(나) 2위, 영어 4위로 나타났으며, 전년도와 대비해 수학(가)가 소폭 하락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영역별 8~9등급 비율의 합은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전국에서 2~3순위로 낮게 나타남에 따라 하위권 학생들의 비율도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교육청은 올해도 수능 성적이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난 것에 대해 장휘국 교육감 취임 이후 학교문화혁신의 정착 단계에서 치열한 경쟁과 서열보다는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키우고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행복한 광주교육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분석에 따르면, 수업 시간에 토론, 모둠활동, 실험·실습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과서 등을 이용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일수록 수능 성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진로교육 및 방과후학교 참여가 높은 학교일수록 수능 성적이 높았다.

 

 인성교육 차원에서 교권조례 및 학생인권조례 시행, 학생의회 운영, 광주희망교실 운영, 청소년 인문학 교실,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의 민주·인권친화적 학교 실현을 위한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은 올해도 교육부의 수능 결과 분석과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