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교육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교육해바라기, ‘광주교육, 변화의 길을 찾다’ 토론회
‘5.18교육의 세계화’ 현장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7/09/26 [13:48] 최종편집    백은하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교육해바라기’(상임대표 이정선)에서는 광주정신의 중심인 광주YMCA 백제홀에서 ‘5.18 세계화’라는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교육 변화의 길을 찾다’ 연속 현장토론회의 네번째 주제로 준비된 이번 토론회에서 길잡이로 나선 고재태 5.18기념재단 교육부장은  “5.18교육이 아직까지 지역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고, “특히 청소년의 약 30%정도가 아직도 5.18을 모르고 있다”며, “역사적 사실을 넘어 역사의식을 형성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어 고 부장은 “5,18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5.18정신의 방향성 모색 △활동가 양성 △5.18 교육자료 개발 △5.18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과 기관의 네트워크 구성 등 보다 구체적인 활동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교육해바라기’ 이정선 상임대표(전 광주교육대학교 총장)는 “그동안 518교육이 형식적이고 행사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면, 이제부터라도 보편적이고 일반화된 참여와 교육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면서, “광주정신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고 광주시민 모두의 자산이다. 광주의 대표적 자산을 세계 속에 알리고 아시아청소년인권학교 등을 상설화하는 등의 보다 적극적인 518교육의 세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세미나를 주최한 ‘광주교육해바라기’는 광주교육이 안고 있는 교육적 이슈들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대안을 찾는 교육정책분야 연구회로 교사, 대학교수, 학부모 등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광주교육, 변화의 길을 찾다’ 연속 현장토론회>는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한 30개의 교육 주제를 가지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전문가를 모시고 함께 대안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주1회 개최될 예정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