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장흥군 안양농협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400명의 전 조합원에게 1인당 50매씩 총 7만장의 KF-80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장흥군은 한때 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모든 군민들이 힘을 모아 방역에 힘써 왔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월 17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안양농협은 코로나19로부터 농업인과 조합원의 안정된 영농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발 빠르게 마스크 7만장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은 3월 3일 각 마을 영농회장의 노고로 전 조합원에게 전달됐다.
지난해에 이어 2021년까지 4차례에 거쳐 조합원 1인당 약100장의 마스크를 전달 받은 조합원은 “어려운 시기에 안양농협이 조합원의 건강을 위해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다, 항상 의지가 되고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중 안양농협 조합장은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조합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이번 마스크 지원이 전 조합원들의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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