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산구가 2일 구청에서 질병 예방과 시민 건강 증진 문화 정착을 위해 면역항암제인 NK세포 개발업체인 엔케이맥스와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광산구 ‘시민면역력 증진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시민면역력 측정 서비스 면역력 증진 참여프로그램 개발 협력 건강증진사업 효과 및 시민면역 지수 분석 등에 나선다.
‘자연살해세포’로 불리는 NK세포는, 면역을 담당하는 혈액 속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공격해 제거한다.
시민면역력 측정 서비스는 NK세포 활성도를 바탕으로 개인 면역력을 확인하는 검사다.
광산구는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참가자에게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다음, 시민 전체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비스는 3월 초 개소하는 보건소 시민면역클리닉에서 담당한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정신·육체적 피로가 누적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시민 누구나 정확한 면역력 측정으로 건강한 삶의 기초를 세울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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