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산구가 지난달 26일 비대면 상설 전시관 ‘별밤 미술관’ 2호관을 풍영정천변길공원에 개관했다.
별밤 미술관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시설들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지하고 비대면 전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도심 속 찾아가는 미술 전시 구조물.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작품을 즐기며 코로나 우울증을 덜 수 있도록, 광산구는 별밤 미술관에서 매월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첨단 1호관에 이은 이번 미술관 이름은 ‘별밤 미술관 in 수완’이다.
전시관에서는 개관 기념 초대전으로 한희원 작가의 ‘봄, 영원한 꿈’을 감상할 수 있다.
미술관은 매일 오후6~밤12시 운영되고 전시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광산구는 2호관에 이어 운남·신창·선운관도 차례로 개관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별밤 미술관은 밤에 열리는 야간 특화 전시관이다”며 “시민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자연과 예술작품이 한데 어우러져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명소로 자리 잡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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