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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강소농, 주경야독으로 희망을 심다
기사입력  2017/09/22 [14:07]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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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해가 저물어 가면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로 모이는 이들이 있다. 강소농 소모임체 역량강화 교육을 참석하기 위한 강소농들이다.

 

이번 교육은 17년도 신규 강소농 및 기존 강소농 중에서 희망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후속교육으로 8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였으며, 농장을 알릴 수 있는 간판과 홍보용 전단지를 직접 만드는 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친숙하지 않은 컴퓨터와 마주 앉아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까지 농장 디자인을 위해 교육생간에 아이디어를 나누었으며, 본인의 농장을 새롭게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영광군(군수 김준성) 관계자는 “쉬고 싶을 법도 한데 늦은 시간까지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진정 농업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되며, 농업인들이 창업농으로 도약하여 6차산업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2011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지속적으로 50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강소농 자율모임체 기반의 대표적인 모임체로는 ‘별난 농부들, ‘참농군’, ‘새싹농부들’, ‘논두렁밭두렁’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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