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흥군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 지급’
3월 초까지 군내 7천5백여 농어민에게 45억원 지급 완료
기사입력  2021/02/26 [13:54]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장흥군청


[KJA뉴스통신] 장흥군은 지난해 예기치 못한 태풍과 이상 기후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60만원을 3월 초부터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함으로써 농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소득을 보전하는데 일정 부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장흥군은 지역화폐 가맹점을 농약판매점, 식당, 미용실, 주유소 등으로 확대해 농어민의 지역화폐 사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했다.

이로써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위축된 지역 경제에 한차례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장흥군은 공익수당 신청 시 행정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면서 코로나19의 확산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일시불로 지급하기로 결정한 후 신속한 후속 조치로 지역화폐 발행을 완료했다”며 “농어민들이 받은 지역화폐가 빠른 시일 내 사용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