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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골프고 3학년 한빛나, KLPGA 생애 첫 우승컵
‘KLPGA 2017 제2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5차전에서 4타차 역전우승’
기사입력  2017/09/21 [13:41] 최종편집    임성근
▲ 한빛나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임성근 기자]

 


함평골프고등학교(교장 권순용)는 ‘KLPGA 2017 제2차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15차전에서 3학년 한빛나 학생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72-65)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충북 청주 그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7명의 선수가 4언더파 공동 선두그룹을 형성하며 치열한 경쟁속에 치러진 최종라운드에서 공동 40위로 출발한 한빛나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4타차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올해 7월 KLPGA 준회원 선발전에서 공동 선두를 하며 준회원으로 입회한 한빛나는 이후 점프투어 7개 대회에 출전해 한 차례도 컷 탈락이 없이 이번 우승을 포함해 4회 톱텐에 진입하는 등 한국 여자골프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정회원 승격이 확실시된 한빛나는 “1라운드 성적이 좋지 않아 걱정했지만, 오늘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가 우승할 수 있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우승 소감과 함께 “무너지지 않는 멘탈과 항상 웃는 모습으로 경기하는 이보미 선수를 롤모델로 삼고 언젠가는 일본 투어 진출을 목표로 삼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말했다.

 

권순용 교장은 “늘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의 우리 빛나가 학교 수업과 훈련을 병행하면서도 이같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주어 매우 기쁘고 모든 학생 선수들의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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