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산구가 25일 우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송광·하남·행복드림·첨단종합사회복지관과 1인 가구 중장년층 고독사를 예방하는 ‘생명의 소중한 동행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질환을 앓거나 자살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1인 가구 40~64세 중장년층을 발굴해 방문·상담 등으로 돌보는 것. 광산구는 2018년 우산동 영구임대아파트 460세대를 방문해 202세대를 발굴하고 지난해에는 409세대를 추가 관리 세대로 지정했다.
나아가 지금까지 396건의 상담과 134건의 서비스를 연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을 우산동을 넘어 광산구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광산구 관계자는 “위기에 처한 중장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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