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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다도해에서 22일 국제요트대회 개막
목포 평화광장, 흑산도 일원서 6개국 35개팀 경주
기사입력  2017/09/20 [14:57] 최종편집    변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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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A 뉴스통신=변주성 기자]


2017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가 오는 22일부터 5일간 목포 평화광장과, 신안 흑산도, 홍도 등 전남의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 속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5회째인 다도해컵 국제요트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16개 국제대회 중 하나로,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호주, 중국, 미국, 러시아 등 6개 국에서 35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열띤 경주를 펼친다.

 

요트는 돛을 달고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세일요트(Sail Yacht)와 동력장치를 이용해 움직이는 파워요트(Power Yacht)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는 선체 길이 20~30피트 이상의 크루저급 세일요트로 기량을 겨룬다.

 

22일 출전 선수 등록에 이어 23일 목포항 내에서 인쇼어(내해) 경기를 하고, 24일 목포에서 흑산도까지 이동하면서 해상 퍼레이드를 펼친다.

 

25일에는 흑산도에서 인쇼어 경기를 한 번 더 한 후 26일 흑산도에서 홍도까지 왕복하는 오프쇼어(외해) 경기가 진행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23일에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중심의 해양레저 공간 구축’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가 개최되며,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한 풍물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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