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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 뉴스통신=변평윤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은 도심지역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풍선형 불법광고물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

풍선형 불법광고물은 인도와 차도를 가리지 않고 난립해 주민의 보행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고질적인 문제다.

이에 풍선형 불법광고물을 제거하여 주민들이 즐거운 도심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법질서 확립을 위한 것.

서구는 먼저 중심지인 상무지구를 시작으로 풍선형 광고물을 사전 조사하고 풍선광고물에 자진철거 계고장 부착과 업주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였다.

또한, 상무지구 뿐만 아니라 서구의 대표적인 상업지역을 대상으로 풍선형 불법광고물이 완전히 근절 될 때까지 상시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고질적인 업주에 대해서는 적발시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는 물론 행정대집행 등을 통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름다운 클린거리 조성 및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불법풍선형광고물이 근절 될 때까지 단속할 계획이다.”며, “성숙한 거리 조성을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