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산구가 도서관 앱 ‘리브로피아’와 스마트도서관 8개소를 연결해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도서를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무인 자동화 도서 대출반납 시스템이 갖춰진 시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의 비대면 도서 대여처로 각광받으며 이용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번 스마트도서관 앱 연동으로 광산구통합도서관 회원 누구나 어디서나 광산구 스마트도서관의 도서를 검색할 수 있고 대출 현황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광산구 각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약 200권씩이 비치돼있다.
특히 첨단·수완·광산구청·평동의 스마트도서관에서는 회원증 이외에 신분증으로도 책을 빌릴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도서관의 비대면 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있다”며 “스마트도서관과 검색 앱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광산구는 독서 활성화, 지식정보 격차 해소 등을 위해 ‘U-도서관서비스 구축지원 사업’으로 2019년 신창·송정공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이듬해에는 첨단·수완·광산구청·평동·월곡·하남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광주 자치구 중 광산구가 가장 많은 스마트도서관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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