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초, 중학생 분야별 영재 3072명을 10월11일부터 12월2일까지 교사관찰추천과 영재성, 인성 검사를 통해 선발한다. 고등학교 영재학급 학생 60명은 내년 3월 중에 별도 선발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8일 2018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선발 계획을 발표하고, 15일 영재교육 업무담당자 250명을 대상으로 선발 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
선발 계획 공고와 이날 설명회에 따르면 2018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는 교사 또는 영재지도교사에 의한 관찰 추천 방식인 ‘교사관찰추천’으로 이뤄진다. ‘교사관찰추천’은 학생에 대한 관찰과 구체적인 행동특성 하나하나에 대해 영재성을 판단해 선발함으로써 잠재적인 영재성을 가진 학생과 사회경제적 이유로 현재 성취 수준이 낮은 영재들을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자 선발 영역(분야)은 초, 중학생이 수학, 과학, 정보, 음악, 음악탐구, 미술, 문예창작, 무용, 발명, 발명탐구, 로봇사이언스,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창의과학, 인문, 목관, 금관, 타악기, 융합 등이다. 고등학생은 수학과 과학에서 선발한다.
선발 일정은 10월11일 관찰평가 대상자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0월27일 지원서 접수 마감, 11월2일부터 11월14일까지 단위학교 학생 관찰 추천, 11월21일 영재교육기관에 학생 추천, 12월2일 영재성검사 및 인성 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 결과 발표는 영재교육기관별로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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