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나리 기자]
영산포지역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영산나루 (대표 이희정)가 16일 저녁 7시 ‘퓨전 앙상블 ‘블랑’과 함께하는 영산나루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주, 영산강 Beer festival, 수제맥주 바람이 불다’ 란 소제목이 붙었다.
‘영산나루’는 영산강을 바라보며 서 있다. 일제 강점기 동양척식주식회사 문서고였던 건물을 펜션, 카페, 레스토랑, 문화센터로 개조해 운영하고 있다.
문화센터는 영산나루 성류정(聖流亭)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문화센터는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에 참여하는 문화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주민참여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기초에서 전문가 수준까지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퓨전 앙상블 ‘블랑’은 2016년에 여성 멤버들로 창단되었다. 성악, 가야금병창, 플롯, 바이올린,피아노, 장단으로 구성돼 있다. 국악과 서양음악의 콜라보를 추구하는 퓨전앙상블이다.
광주아트홀에서 2개월에 한번씩 정기공연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2017년에는 전남문화재단의 청춘마이크 사업에 함께해 광주 및 전남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쑥대머리, 아름다운 나라 등이 있다.
이 날 행사는 4시 30분부터 수제맥주 강연 및 시음 행사가 열리고, 7시부터는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블랑’ 콘서트가 열린다. 티켓A는 10,000원, 티켓B는 38,000원이다.
(문의) 영산나루 : 061-332-2131 ( 나주시 주면2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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