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행복한 세상!’ 을 슬로건으로 일선 기자들 중심의 연합체를 표방하는 (사)대한기자협회(이하 대기협) 광주․전남협회 순천시지회(지회장 서길원)가 지난 27일 전남 순천시에서 뜻깊은 창립대회를 갖고 출범,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김정균 (사)대기협 광주․전남협회 회장, 광주․전남협회 산하 27개 시․군․구 지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힘참 도약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또한 이날 창립대회는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그 비용 일체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이 담긴 선물을 전달하는 ‘제1회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서길원 (사)대기협 광주․전남협회 순천시지회장은 창립대회사를 통해 “거창한 창립대회 보다 진정 시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고민했다. 기자들이 정말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며 창립대회와 더불어 ‘제1회 희망 나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고 “오늘 이후에도 앞으로도 언제나 우리 이웃들과 함께 하는 기자들의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정균 (사)대기협 광주․전남협회 회장은 “일각에서는 현 시대의 기자들을 향해 ‘영혼을 잃어버렸다’고 걱정을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번 순천시지회의 창립대회를 보면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고 말해주고 싶다. 앞으로도 순천시민의 대변자로써 언제나 시민들에 곁에 함께하면서 할말은 하고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취재하고 글을 쓰고 그것을 실천하는 깨끗하고 공정한 언론인의 자세를 견지하기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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