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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 마사키 고가' 초청 워크숍
프린지페스티벌 발전 방향·공연 교류 등 논의
기사입력  2017/09/14 [10:20] 최종편집    백은하

 

▲ 마사키 고가 예술감독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5~17일까지 3일 동안 빛고을 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등에서 ‘다이도게이 월드컵 in 시즈오카’ 예술감독 마사키 고가 씨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한다.

 

‘다이도게이 월드컵 in 시즈오카’은 지난 1992년부터 예술, 시민 의식, 지역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6년째 진행하고 있는 역사 깊은 거리축제. ‘다이도게이’는 거리예술가를 지칭하는 일본말로 매해 해외 수 십여 개 국의 거리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를 가리는 시즈오카의 대표적 축제이다.

 

▲     © KJA 뉴스통신

 

마사키 고가 예술감독은 1992년 이 축제의 초대 프로듀서로서 2012년 방콕 시암거리축제 제작, 2013년 오사카 국제어린이예술제 프로듀서, 2016년 세토우치 트리엔날레 아시아 공연 예술 시장(APAMS) 이사 등을 맡았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도시 거리축제로서 정체성 확립과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광주지역 거리예술가 및 문화예술기획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     © KJA 뉴스통신

 

 첫날인 15일에는 오후 3시부터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마사키 고가 예술감독이 ‘다이도게이 월드컵 in 시즈오카’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특징, 성공요인 등에 대한 발표 시간을 가진다. 거리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실무자 워크숍에서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실질적인 운영에 대한 토론과 함께 앞으로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차별성을 갖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전략과 세계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방향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심도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     © KJA 뉴스통신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이번 심층워크숍을 통해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공연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광주 문화·광주 공연자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문의 062-601-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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