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광산구가 16일 구청에서 ‘제1회 광산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갈등관리심의위원회의는 구의원, 갈등조정전문가, 변호사,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2년의 임기동안 공공갈등 예방·해결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제정된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따라 위원회는, 공공갈등 예방·조정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추진에 관한 사항 다양한 갈등해결수단의 발굴·활용에 관한 사항 갈등영향분석 실시 여부에 관한 사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광산구의 2021년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과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운영방안을 공유했다.
나아가 지역 내 공공갈등 안건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광산구의 갈등관리 역량을 높이고 성숙한 갈등 해결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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