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 전시 콘텐츠 개선 사업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1/02/16 [10:56]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 전시 콘텐츠 개선 사업 본격 추진


[KJA뉴스통신] 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지방과학관 역량 강화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전시 콘텐츠 개선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 콘텐츠 개선 사업은 2006년 개관 후 낡고 오래된 전시 시설물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걸어서 우주 속으로’라는 주제로 모션스캔인터랙티브, VR 시뮬레이션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체험형 전시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리군 출신으로 대한민국 항공우주공학박사 1호로 유명한 故위상규 박사님의 기념관도 함께 설치해 올해 5월 중 완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남 지역 천문대 중 가장 큰 크기인 800mm 주망원경 설치 및 노후화된 기존 관측 장비를 전면 교체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진다.

특히 인공위성 자동 추적 시스템 및 천체망원경 원격 제어, 음성 인식 시스템 등 타 천문대와 차별화된 최신 기술의 천체 관측 장비가 도입될 예정으로 12월 중 설치 완료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광공해가 적고 대기가 깨끗해 별 관측 최적지인 정남진천문과학관에 고성능 원격 천체 관측 시스템이 설치되면 지역 연구기관과 협력해 새로운 소행성 및 혜성 발견 등 지금껏 지방 천문과학관이 하지 못했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또한 최신 기술이 적용된 체험 전시물을 통해 천문과학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