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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그랜드약국, 1억 상당 의약품 기탁
관절근육통 개선제 화순군에 후원
기사입력  2017/09/06 [14:33]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6일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따르면 그랜드약국(대표 황시문)은 1억원 상당의 관절근육통 개선제(닥터 제니퍼 미라클 크림)를 지역의 어르신들께 전해달라며 군에 기탁했다.

그랜드약국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인근에 지난 2010년 7월 개업한 이래 지역민과 환우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대표 약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각 읍·면별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지역 내 민간자원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족단위 또는 사업장에서의 정기·일시 후원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기타 후원에 관한 문의는 군 희망복지지원단(379-3742)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불황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에 참여해준 그랜드약국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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