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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경찰서, 중고차 매매업자 등 70여명 입건
기사입력  2017/09/06 [13:22]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순천경찰서(서장 김홍균)는, 자동차정비공업사와 중고차 매매업자가 서로 짜고, 허위로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부를 작성하여 중고차를 매매한 순천·광양 일대 중고자동차매매업자 70여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무더기 형사 입건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순천 시내 A공업사는 중고차량을 실제 점검하지도 않으면서 자동차등록증만 팩스로 받아 허위로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작성해주고, B씨 등 중고차 매매업자들은 이를 이용하여 중고차량을 판매해 왔으며 2017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에만 이들의 허위 자동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가 1,600여건에 이르고, 이중 900여부가 중고차 구매자에게 교부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러한 허위의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부를 이용하여 중고차량을 매매한 관행들이 보편화 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다른 지역으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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